[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우정사업본부(우본)가 우체국보험 국내 주식 신규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선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본은 우체국보험 국내 주식 EMP(ETF Managed Portfolio)형 신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내달 11일 오후 5시까지 제안서를 받는다. 이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선정된 예비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12일에 4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투자일임업무를 등록한 자산운용회사 또는 투자자문회사 중 지난달 말 기준 주식형 펀드(60% 이상 주식으로 운용되는 펀드) 설정액이 500억원 이상인 곳이다. 다만, 외국계 운용사는 국내에 운용조직이 있는 내국법인만 가능하다.
또 △투자설명서 또는 투자지침에 EMP나 주식형 ETF를 활용한 투자전략을 명시한 펀드 △지난달 말 기준 직전 3년 기간에 운용평잔(설정액 기준)이 100억원 이상이고 운용기간이 1년 이상인 펀드 △파생상품을 제외하고 운용기간 평균 주식 편입비 60% 이상인 펀드 △금융투자협회 공시펀드, 사무수탁기관 등의 객관적 성과 검증이 가능한 일임펀드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EMP형 펀드를 1개 이상 운용 중인 곳이어야 한다.
이 펀드의 벤치마크(BM)는 코스피 총수익지수로 신규 자금위탁의 유효기간은 선정 시점으로부터 1년까지다.
한편, EMP형은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투자하는 펀드 유형으로 여러 ETF에 투자하는 만큼 분산 투자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