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한국유니온제약, 공모가 1만8000원 확정
등록 2018-07-12 오전 10:44:59
수정 2018-07-12 오전 10:44:5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 9~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995개 기관이 참여해 918.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공모가 밴드(1만3500~1만6000원) 상단을 넘어 1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함에 따라 공모금액은 총 270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985년 설립된 한국유니온제약은 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체로 항생제 ‘케포돈주’, 혈관 확장제 ‘리마스타정’, 위산분비 억제제 ‘뉴란소캡슐’,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유니히알주’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508억원, 영업이익은 25.4% 늘어난 7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개량신약 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신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공장은 주사제 전용의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급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회사는 신공장 건설에 따라 판매 품목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동,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으로의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 의약품 시장 진입을 위해 인터올리고와 압타머를 활용한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오는 17~18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거쳐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