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트렌드

<8>삼표①잊혀진 굴뚝제국

IMF때 주력 강원산업 잃고 규모 축소
화려한 혼맥..옛 영화의 추억

등록 2012-11-29 오후 4:00:00

수정 2012-11-29 오후 7:38:20

  • facebook
  • facebook
  • twitter
  • link_url
  • print
중견기업은 산업의 허리다. 산업 생태계 유지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도 중요하다. 따라서 국가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적 이슈가 산적한 상황에서 중견기업의 ‘오늘‘을 들여다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이데일리의 기획 ‘중견기업 issue+’는 중견기업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업환경, 지배환경 및 후계구도, 재무적 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의 나아갈 길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아울러 중견기업의 정보를 원하는 시장과 소통의 채널이 되고자 한다. 중견기업이 내일의 100년을 달리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삼표그룹은 사업보다는 화려한 혼맥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정도원 회장(65)의 장녀 지선 씨가 지난 1995년 현대기아차그룹의 후계자 정의선 부회장과 혼인했다. 차녀 지윤 씨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장남 박성빈 사운드파이프코리아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외아들 대현씨(35)도 지난해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녀 윤희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삼표그룹은 레미콘에서 철도 레일, 철 스크랩, 다리 교량, 구조물 해체 등 사업분야가 대부분 B2B(기업대 기업간 거래)여서 어느 것하나 일반인에게 친근한 것이 없다. 레미콘 회사 삼표를 주력으로 삼표이앤씨와 삼표로지스틱스, 경한, 네비엔 등 대략 23개의 계열사(2011년말 기준)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전체 그룹 매출은 1조4400억원에 순이익은 430억원, 자산은 1조1000억원 수준이다.

화려한 혼맥에 비해 그룹 덩치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삼표그룹은 지난 1952년 설립된 강원탄광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강원탄광의 ‘삼표연탄’은 1960년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연탄이었다. 그 시절 연탄이 가정용 연료의 주력이었으니 그 당시 국내 최대의 에너지 기업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60년대 중반 강원탄광은 강원산업으로 이름을 바꿔 달고 골재, 레미콘에 이어 철강 분야에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창업자 고 정인욱 회장은 당시 석탄업계의 대명사였고, 금융통화위원을 역임할 정도로 재계의 리더였다. 자신이 일군 강원그룹 역시 한 때 재계 서열 30위에 들 정도로 규모가 컸다. 자연 재계의 1세대 창업자들과 교분도 두터웠고 혼인으로까지 이어졌다.

IMF 외환위기를 계기로 화려한 시절은 갔다. 1999년 정인욱 회장이 타계하고, 당시 그룹을 이끌던 장남 정문원 회장은 그룹 주력인 강원산업을 현대그룹 산하 인천제철(현 현대제철)에 넘기고 재계를 떠났다. 차남 정도원 회장이 삼표산업(현 삼표)를 중심으로 그룹 재건에 나섰지만 현재 모습은 과거에 비할 바가 아니다.

3세인 대현씨의 어깨에 그룹의 재건 임무가 주어져 있다. 이미 그룹의 중심에 대현씨가 있다. 대현씨는 2005년 삼표에 입사한 뒤 지난 2010년 삼표 상무로 승진했다. 또 그룹내 물류 회사로 고속성장중인 삼표로지스틱스를 비롯해 일부 계열사는 손에 넣은 상태다. 그룹내 3위 매출을 자랑하는 삼표로지스틱스는 주로 계열사 내부거래에 의존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성장할 수록 대현씨에 돌아가는 몫은 커진다.

기획팀=신성우 부장·김세형 차장·유재희·임명규·민재용 기자



김세형 기자

eurio@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김세형 기자

eurio@
    광고배너
    인기기사
    • 1

      투자“2029년까지 원리금 다 갚겠다”…제이알글로벌리츠, ARS 졸업 승부수
    • 2

      투자“20조 굴릴 사람도, 돈도 없다”…KIC 전략투자계정 운용 적절성 '질타'
    • 3

      트렌드김앤장 출신 장윤경 외국변호사, MBK파트너스 합류
    • 4

      트렌드국민연금 240조 날렸다?…진짜 성적표는 따로 있다
    • 5

      크레딧10월 막바지 회사채 발행 분주…NH證·롯데렌탈 수요예측
    SRE 랭킹
    • ▪  JB우리캐피탈(주)AA-
    • ▪  유안타증권(주)AA-
    • ▪  한국동서발전(주)AAA
    • ▪  (주)제주은행AA+
    • ▪  메리츠캐피탈(주)A+
    • ▪  메리츠캐피탈(주)A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