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아미노로직스(074430)의 유상증자 발행금액이 당초 360억원에서 100억원 넘게 줄었다. 다만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해 주주들의 청약메리트가 커질 지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미노로직스의 유상증자 1차 발행예정가는 최초 모집가액 4000원에서 1620원 줄어든 2380원으로 최근 결정됐다. 이에 따라 총공모금액 또한 기존 360억원에서 254억원으로 106억원 줄어들었다.
아미노로직스는 본격적인 사업개편에 돌입하기 위해 지난달 12일 900만주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모집가는 4000원이었다.
발행예정가가 하락한 데는 지난달 아미노로직스의 주가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최초 모집가액 결정 시기(3월9일~4월8일)의 기준주가는 6607원이었지만 1차발행가 결정 시기(4월3일~5월2일)의 기준주가는 4675원으로 다소 하락했기 때문이다. 발행예정가의 할인율은 35%이 적용됐다.
그러나 아미노로직스의 주가는 이번주 들면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청약 메리트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증자의 배정비율은 구주 한주당 신주 0.21329162주이다. 이번에 발표된 1차발행가와 6월 15일 2차발행가 중 낮은 가액을 최종발행가로 결정한다. 청약일은 다음달 20일, 21일 이틀이며, 납입기일은 6월27일이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발생시엔 이사회에서 처리방안을 결정하며 유진투자증권은 모집주선업무만 맡았다.
아미노로직스의 최대주주 아미노룩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발판삼아 아미노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금액의 대부분도 아미노산 사업의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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