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파인리조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유진 PE 선정
등록 2016-12-23 오후 2:39:43
수정 2016-12-23 오후 4:50:29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파인리조트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유진 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종합 리조트 파인리조트의 본입찰에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종 우협으로 결정됐다. 지난 16일 마감된 본입찰에서 4곳이 경합을 벌였으나 이중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유진 PE가 낙점 됐다. 매가각는 1900억원대로 2000억원에 약간 못미쳤다. 당초 유력한 것으로 평가됐던 현대산업개발은 이보다 훨씬 더 낮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우협 선정 이후 최종 딜 클로징은 내년초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딜로이트는 이번 딜을 여러 악조건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파인리조트가 보유한 양지 파인과 설악 파인 두 곳이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양지파인리조트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높은 리모델링 비용이 단점으로 꼽혔다. 파인리조트는 지난 1971년 설립된 후 무림그룹이 1985년 인수했으며 현재 무림그룹 오너가인 이동훈 회장 외 특수 관계인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