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오롱그룹 계열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이 다음주 초 예비심사를 신청, 본격적인 증시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
17일 IB업계에 따르면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오는 23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11월말 일반공모를 거쳐 12월 초에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상장공모는 최대주주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구주매출없이 모두 신주발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200만주, 총공모금액은 400억원 정도에 이를 전망이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지난 4월15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59% 무상감자를 실시, 현재 총발행주식수는 600만주다.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패션머티리얼이 상장할 경우 인더스트리의 지분율은 75%로 줄어들게 된다.
합성섬유 제조업체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지난 2008년 코오롱의 원사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5162억원으로 전년 3960억원보다 큰 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253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
패션머티리얼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게 되면 지난 6월15일 앞서 상장한
코오롱플라스틱(138490)에 이어 그룹내 7번째 상장사가 된다. 현재 지주회사
코오롱(002020)을 비롯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건설(003070) 등이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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