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필링크(064800)는 자회사인 프리미엄 골프웨어 전문 그룹 크리스에프앤씨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코스피 상장 주관사로는 KB증권을 선정했고 지정 감사 신청을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장 예비심사를 거치면 내년 6월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1998년 설립된 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웨어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를 시장에 선보인 프리미엄 골프웨어 업체다. 국내 젊은층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파리게이츠는 패션전문 매체에서 브랜드파워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 2839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약 1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크리스에프앤씨는 고가 시장에서 파리게이츠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신규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마스터바니를 2020년까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가격 정책을 유지해 매년 15%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룬 만큼 상장을 통해 필링크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