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국민연금, PEF·VC에 6500억원 출자…출자금액 감소
이달 중 PEF 제안서 접수…6월 발표 예정
지난해 진행한 코인베·코파펀드 출자는 없어
등록 2022-04-01 오후 12:47:48
수정 2022-04-01 오후 12:47:48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국민연금이 사모투자펀드(PEF)와 벤처펀드(VC)에 총 6500억원을 출자한다. 출자금액은 PEF 5000억원, VC 15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PEF 출자금액이 감소했다. 출자 모집 분야가 줄면서 전체 출자금액은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말 올해 국민연금기금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를 냈다. PEF는 이달 2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해 오는 6월 3개 운용사를 선정하고, VC는 8월 이후 제안서를 접수해 오는 11월 4개 운용사를 뽑을 예정이다.PEF의 경우 총 5000억원 이내에서 출자하며 최대 3곳의 운용사를 뽑는다. VC는 최대 4개사에 총 15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지원 운용사들의 제안 금액이 총 출자금액을 넘으면 전 운용사 동일비율로 조정한다.국민연금의 출자 금액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대폭 줄었다. 지난해 국민연금은 PEF에 6000억원, VC에 1500억원을 비롯해 코인베스트먼트(Co-Investment) 펀드에 6000억원, 코파(Corporate Partnership) 펀드에도 5000억원을 출자했다. 전체 규모로 따져보면 정기 출자금액은 총 1조8500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지난해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