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판매수수료율 인하를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와 대형백화점 업계의 논란이 다음주 중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069960)이 중소납품업체 판매수수료율을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제출했고,
신세계(004170)백화점은 21일 제출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먼저 제출한 롯데, 현대백화점에 대해 판매수수료율 인하안을 평가하기 위한 보충자료를 백화점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롯데측에 인하 대상 업체의 매출이나 납품 규모 등의 내용이 없어 관련 자료를, 현대백화점측에는 구체적인 인하 대상 등의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이번 주까지 백화점 업계가 제출한 판매수수료율 인하안에 대해 평가를 한 뒤 다음 주 중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백화점 업체들이 중소업체에 도움이 되도록 판매수수료를 인하할 의지가 있는지를 따지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