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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엠디엠운용·하나증권 '영국 갤러거 쇼핑파크' 리파이낸싱 성공…CBRE 자문

영국 버밍험 '프라임급 쇼핑센터' 리파이낸싱
한국의 해외 부동산 투자전략 전환점 마련

등록 2023-12-11 오후 2:13:11

수정 2023-12-11 오후 2: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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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엠디엠자산운용과 하나증권은 영국 버밍엄에 있는 프라임급 쇼핑센터인 갤러거 쇼핑파크의 약 9000만파운드(약 1489억원) 규모 리파이낸싱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영국 대출 및 구조화금융 부문은 이번 리파이낸싱 건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갤러거 쇼핑파크는 영국 버밍엄 북서쪽의 웬즈베리 M6교차로 9번 국도에 위치해있다. 규모가 2만1367㎡가 넘으며 프리미엄 상가들로 구성돼 임차율 100%로 운영 중이다.

엠디엠자산운용과 하나증권이 리파이낸싱에 성공한 영국 갤러거 쇼핑파크 전경 (사진=CBRE 코리아)
이 쇼핑 단지는 지난 2018년 엠디엠자산운용과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한 하나증권이 함께한 한국 부동산 펀드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부터 인수했다. 리테일 전문 운영사인 쿼드런트가 관리하고 있으며, 웨스트미들랜드의 주요 자산 중 하나다.

기존 선순위 대출기관인 도이체팬드브리프 뱅크, 아레알도 해당 자산을 위해 기존 파이낸싱을 확대했다. 애쉬비 캐피탈은 총 담보인정비율(LTV) 70% 미만인 2000만파운드(약 330억8760만원)의 메자닌 및 설비투자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건은 애쉬비캐피탈의 첫 번째 대출 부문 딜이다. 회사의 자산운용 플랫폼은 1000만파운드(약 165억4380만원)~5000만파운드(약 827억1900만원) 사이의 메자닌 및 개발 파이낸스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성현 CBRE 코리아 캐피탈마켓 전무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시작됨과 동시에 한국의 많은 해외 부동산 펀드들 만기가 다가오고 투자자들은 잠재적 에쿼티(자기자본) 손실에 직면하게 됐다”며 “선제적 리파이낸싱 전략으로 한국 투자자들은 자산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고 자산 가치가 회복될 때까지 펀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CBRE의 세계적인 대출 및 구조화금융 전문가 플랫폼은 한국 부동산 투자자들이 이 불확실한 시기를 헤쳐나가도록 지원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 보호를 위한 우리 회사의 최선의 전략은 회복탄력성 입증과 파트너에 대한 신뢰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쿼드런트와 엠디엠자산운용이 CBRE와 협력해서 갤러거 리테일 파크의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프라임 리테일 자산에서 우리의 입지를 확보해 기쁘다”고 말했다.

크리스 고우 CBRE 영국 대출 및 구조화금융 부문 총괄은 “현재 시장상황에도 갤러거 쇼핑 파크와 같은 양질의 자산에 대한 대출 유동성은 여전히 공고하다”며 “보유 기간에 걸친 견고한 자산 성과와 소득 창출로 여러 제안을 이끌어냈고, 고객이 잠재적으로 미래 자산관리로부터 이익을 얻도록 대출 프로그램을 구성해왔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ung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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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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