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지니언스, 공모가 1만3500원 확정…희망가 최상단
총 112억 조달…24~25일 청약 후 내달 2일 상장
등록 2017-07-21 오전 10:36:04
수정 2017-07-21 오전 10:36:04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는 지난 17~18일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1만3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1만2000~1만3500원)의 상당 수준이다.
전체 공모물량의 77.19%(64만7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해 704개 기관투자가차 참여했다. 경쟁률은 620.04대 1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 95.6%가 상단 이상 공모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총 112억500만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 핵심사업 진행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니언스는 기업·기관에서 운영하는 내부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네트워크 보안과 단말 분석 관련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했다. 국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시장점유율 1위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206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으로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올해초 랜섬웨어, 지능형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EDR) 제품을 국내 출시했으며 클라우드 기반 NAC 서비스 해외시장 론칭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추진 중이다.이동범 대표는 “회사 성장성과 잠재 가치를 믿고 투자한 투자자에게 감사한다”며 “지속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4~25일 진행한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내달 2일이다.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