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에서 캐나다 우드펠릿 개발사업 참여에 대해 가결했다. 캐나다 현지에 특수목적회사(SPC) 릴루엣-코리아 바이오매스(Lillooet-Korea Biomass Limited Partner)를 설립해 약 25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총 사업규모는 약 200억원 정도다. 내년 5월경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IB업계 관계자는 "현재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는 단계"라며 "내년 초쯤 해당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도(RPS) 정책 시행에 따라, 중장기 대응 전략 차원에서 우드펠릿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RPS제도는 2010년도 기준으로 각 발전사 발전 총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채우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이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은 톱밥을 압축해 작은 알갱이 형태로 가공해 사용하는 재생산 연료인 우드펠릿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북미나 유럽에서 가정용 난로나 보일러 연료로 사용하는 에너지 연료다.
지난 2001년 4월 설립된 한국남부발전은
한국전력(015760)공사의 100% 자회사다. 현재 호주 물라벤 광산투자(KOSPO Australia Pty Ltd.)와 요르단 복합화력 발전소 운전 및 정비 사업(KOSPO-Jordan LLC.)을 진행 중이다.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조377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6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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