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신흥에스이씨, 증권신고서 제출…9월 코스닥 상장 추진
이차전지 정밀부품 생산…올해 30% 성장 목표
등록 2017-08-21 오전 9:47:21
수정 2017-08-21 오전 9:47:21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이차전지용 정밀부품을 생산하는 신흥에스이씨는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신흥에스이씨는 전기자동차, 전동공구 및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이차전지 배터리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0년에 이차전지 부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2007년부터는 전기자동차용 부품을 개발해 폭발방지 제품인 캡 어셈블리와 전해액 등을 담는 케이스 역할을 하는 캔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회사는 중국·말레이시아 생산기지 외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헝가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약 3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설비 및 근무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지사업에 대한 진출 및 연구개발(R&D)에 투자할 방침이다. 회사는 향후 소형 및 중대형 라인에 대한 신규라인 설비투자에 활용하는 등 신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을 위해 21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만1000~1만4000원으로 총 231억~294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다음달 11~12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8~19일 청약을 실시한다. 오는 9월말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