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바이오벤처기업 천랩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천랩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천랩은 국내 유일의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특정 환경 속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총칭하는 것이다.
이 기업은 국내 최초로 미생물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진단할 수 있는 ‘정밀 분류 플랫폼’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정확성 높은 고품질의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천랩은 △미생물 생명정보 플랫폼 △유전체 기반 감염 진단 솔루션 △장내 미생물 모니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모델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검사-진단-치료-관리로 이어지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 회사의 희망공모가는 6만3000~7만8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71억~335억원이다. 다음달 12일과 13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17~18일 청약을 받는다. 1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