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행정공제회가 사업이사(CIO) 초빙 공고를 내고 차기 CIO 물색에 나섰다. 한 차례 임기 연장에 성공하며 6년째 행정공제회 투자를 책임지고 있는 장동헌 CIO의 임기는 내년 1월 끝날 예정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최근 CIO 초빙 공고를 내고 오는 17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인사추천위원회의 면접심사를 거치게 되고 이후 운영위원회와 대의원회 투표 등을 통해 최종 후보자가 선출된다. 이후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3년이다.
행정공제회 CIO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공제회나 금융기관에서 다년간 근무한 실적이 있거나, 공제회 목적에 부응하는 수익사업 분야에서 전문경영인으로 다년간 근무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행정공제회는 16조3573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체투자가 9조5014억원으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2016년 4.8% △2017년 10.9% △2018년 4.0% △2019년 8.5% △2020년 6.1%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 왔다.
장동헌 현 CIO는 지난 2015년 11월 행정공제회에 취임했다. 장 CIO는 취임 이후 안정적인 수익률과 지급준비율을 기록하면서 지난 2019년 1월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