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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②4월 수출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4-28 오전 9:46:41

수정 2011-04-28 오전 9: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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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1.7%
수입은 26.5% 증가, 무역수지는 28억8700만달러 흑자를 예상한다. 대외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석유제품, 승용차, 철강제품 등 주력상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실제로 글로벌 3대 리스크 지역인 일본(53.8%), 중동(18.9%), EU(19.8%)에 대한 3월 수출은 견조한 증가를 보였다. 글로벌 유가 상승에 따른 원유도입단가 상승으로 인해 수입도 20%넘는 증가율 보일 전망이다.
 
◇ 윤창용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3.4%
4월 1~20일까지 수출과 수입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2.3%, 2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5.5일로 전년동기간과 같으나, 21일부터 월말까지 조업일수는 8.0일로 전년동기간에 비해 0.5일 짧다. 하지만 4월 중 20일까지 일 평균 수출액은 18억7000만달러로 3월의 같은 기간 중 16억7000만달러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21일부터 월말까지 조업일수가 전년동기간에 비해 0.5일 짧음에도 불구하고 4월 전체 수출 증가율은 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485억달러, 450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3.4%, 6.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월간 수출액뿐만 아니라 조업일수를 조정한 일평균 수출액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며, 특히 일평균 수출액은 3개월 연속 2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반사수혜와 신흥국 경기 모멘텀 개선 등이 수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가 이어져 무역수지는 4월에도 35억달러 정도 흑자를 시현, 15개월째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초 이후 4월까지 무역수지 흑자 누적 규모도 연간으로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양호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대규모의 무역수지 흑자에서 비롯된 원화 절상 압력은 물가 불안을 억제시키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0.6%
4월 수출은 3월에 이어 전년동기비 20%대의 강력한 증가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대지진은 부품공급 차질로 인한 수출위축 효과보다는 자동차 및 유화제품을 중심으로 대일수출 확대 및 선진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을 통해 수출호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4월 수입은 계절적 원유수입물량 축소요인으로 인해 전년대비 23.9% 증가해 전월보다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이다. 이에 따라 3월 중 27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는 4월에는 33억6000만달러 흑자로 확대될 전망이다. G2 경제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 역시 수출 우호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중 수출호조에 의한 무역수지 흑자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0.2%
4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20.2% 증가한 472억4500만달러, 수입은 23.9% 늘어난 440억2800만달러로 32억1600만달러의 무역 흑자(통관기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4월 대외 여건은 일본 대지진 및 원전 방사능 누출 파장, 중동·북아프리카 민주화 시위 확산,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 국제유가 급등(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3월 108.51달러→ 4월(E) 114.68달러; 5.7% 증가), 환율 하락(3월 1120.5원→ 4월(E) 1085.3원; 전월비 3.1% 하락) 등으로 수출에 유리한 상황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 같은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4월 수출은 자동차 및 부품, 화학, 철강, IT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주요 수출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전년동월비 20%를 넘는 큰 폭의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본 지진 사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파장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 우리 수출에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입은 유가 급등에 따른 영향과 수출 확대에 따른 관련 수입 증가 등으로 수출과 마찬가지로 20%를 상회하는 강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김유정 기자

yol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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