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레고켐 이어 바이오리더스 `바통`..특례상장 잇단 `노크`
적격땐 내년초 가능할 듯..160억~178억, 28억~33억 공모예정
등록 2011-10-05 오후 1:48:48
수정 2011-10-05 오후 1:48:48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신약벤처 바이오리더스가 예비심사를 신청,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최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특례기업들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5일 IB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4일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통상 예비심사 기간이 2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적격` 판정 뒤 일반공모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된다면 내년초쯤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주관회사를 맡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19일 심사를 신청한 레고켐과 마찬가지로 코스닥시장의 신성장동력사업 특례상장를 적용받는 기업이다. 올해 기술성심사를 통과했다. 특례기업들은 일반기업 상장심사 외형요건 ▲설립연수 ▲자기자본 ▲법인세차감전순이익 ▲이익규모·매출액·시가총액(택일) 중 자기자본 15억원 이상만 충족하면 된다.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1999년 12월 설립된 바이오 의약소재 및 신약개발 업체다. 지난해 말 자기자본은 27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16억원에 법인세차감전순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성문희 대표이사로서 특수관계인을 포함, 22.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레고켐 또한 신약개발 벤처다. 지난 2006년 5월 설립됐다. 2010년 2억7000만원의 매출과 34억원의 법인세차감전순손실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은 31억원이다. 최대주주 김용주 대표이사로가 특수관계인과 함께 43.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레고켐은 상장예비심사 통과후 주식분산요건 충족을 위한 일반공모는 81만주를 계획하고 있다. 전량 신주모집이다. 주당희망가격 범위(밴드)는 1만9700~2만2000원(액면 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160억~178억원 수준이다. 바이오리더스 또한 81만주 가량으로 밴드 3400~4100원(500원) 기준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8억~3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