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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벤처 키울 투자전문가 속속 수혈
벤처캐피탈協 "올해 벤처캐피털리스트 80명 교육"
등록 2010-10-25 오전 11:31:41
수정 2010-10-25 오전 11:31:41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국내 벤처산업을 이끌 새로운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이 속속 수혈되고 있다.
매년 중소기업청 후원하고 벤처캐피털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캐피털리스트 기본교육 과정이 올해도 성황리에 끝났다.
벤처캐피털리스트는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분투자나 자금을 지원하고 이들을 상장기업으로 키워내는 벤처 투자전문가다.
지난 10월18일부터 10월23일까지 강릉 경포대에서 열린 제13기벤처캐피털리스트 교육에는 전직 대기업 출신 및 회계사 등 80명이 모여 국내 벤처 사업에 대한 미래를 전망했다.
이번 교육은 하루 8시간이 넘는 수준 높은 교육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모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최근 확대되고 있는 문화콘텐츠 관련 분야와 벤처캐피털이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PEF 교육 분야도 추가됐다. 최근 벤처 산업은 정부 및 대기업들의 관심 확대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에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직장인들이 벤처캐피털리스트로 전직을 원하고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한 벤처캐피털리스트는 "직접 벤처 기업을 심사해 투자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켜본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면서 "대기업의 조직문화에서 가지지 못했던 벤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 2000년 벤처 버블 이후 혹도한 침체기를 겪었던 업계가 최근 벤처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벤처캐피털리스트 교육생수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중기청에 신규로 등록된 10곳의 벤처캐피털사를 포함해 총 105개사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