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①1월 수출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1-27 오전 9:47:42
수정 2011-01-27 오전 9:47:42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다음은 1월 수출에 대한 전문가별 전망치와 코멘트입니다(가나다순).
◇ 김윤기 대신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36.6%
1월 무역수지는 15억달러 흑자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3년간 1월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던 사실에 비춰 보면 예외적이라 할 수 있다.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6.6%, 수입은 28.4%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과 달리 1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세계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의 주요 품목에 대한 해외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일 현재까지 선박(235.5%), 자동차(110.7%) 등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도 대 EU 수출증가율이 128.6%를 기록한 데 이어 일본(64.8%), 미국(35.9%), 중국(24.8%) 등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상태다.
◇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38.4%
1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8.4% 증가해 전월(+22.6%)보다 증가세가 확대될 전망이다. 전년동월의 기저효과(2009년 12월 +32.8% → 2010년 1월 +45.4%)에도 불구하고 1월에 수출 증가율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확대된 것은 세계 수요 회복이 양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확산되면서 세계 경제의 침체 위험이 완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수출 전망은 당초의 예상보다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해외여건의 개선은 단기적으로 수출 전망 개선과 함께 경제 성장률의 개선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44.9%
1월 수출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8%, 30.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1월 무역흑자는 35억달러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통상 1월은 원유 및 원자재 등의 수입증가 영향으로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달이지만 수출증가율이 급격히 커지면서 무역흑자가 예상된다. 1월20일까지의 수출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9%, 29.6% 급증했고, 특히 수출은 선진국 및 신흥공업국 등 주요 교역국 모두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선진국의 소비회복과 신흥공업국의 고성장이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올해 수출증가율이 20%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42.2%
일부 이머징국가의 긴축부담이 있지만 춘절 수요와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대미 수출 호조 등 호재가 깔려있다. 2월초 설 연휴로 인한 조업중단에 대비한 조기 수출 출하 등의 영향 등 역기저효과가 있지만 그럼에도 1월 수출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수입규모 증가로 소폭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양호한 흐름은 유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