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①1분기 GDP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4-26 오전 10:10:55
수정 2011-04-26 오전 10:10:55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전문가별 2011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 코멘트.
◇ 김윤기 대신경제연구소 경제조사실장
전기비 1.2%, 전년비 4.1%
내수의 완만한 회복세와 수출호조로 당초 예상한 잠재성장률 수준에 경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인 요인을 감안해 2분기 국내총생산은 전년비 4.0% 이하로 떨어져 연저점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국제 유가 상승 여파와 유로존 재정 위기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크게 부각될 것이다.
◇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1.0%, 전년비 3.8%
1분기 GDP는 전년동기 3.8%로 전년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동기 빠른 회복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비로는 1.0% 성장해 전분기보다 개선되는 등 1분기에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 둔화가 제한된 가운데 순수출 성장 기여도가 개선되는 등 수출 호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여건 불안요인이 완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4월에도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수출 중심에 경기 회복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 김재홍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1.5%, 전년비 4.2%
수출과 제조업이 호조를 보였고 설비투자도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소비나 건설투자는 물가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영향에 부진했다. 올해 국내총생산은 4.6%를 전망하고 2분기가 저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1.5%, 전년비 4.1%
수출 호조에 기반한 제조업 성장이 국내총생산 성장을 이끌었다. 국내 고용시장에 회복도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 규제역 여파와 건설투자는 마이너스 요인이었다. 고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 영향이 1분기에는 미치지 않았다. 올해 국내 총생산은 4.5%를 전망하고 2분기가 저점이다.
◇ 박정우 SK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1.2%, 전년비 4.5%
수출과 설비투자가 호조를 보였다. 환율과 금리가 경기 부양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4분기 국내 총생산에 수출이 0.8%를 끌어올려주는 힘을 발휘했다. 올해도 비슷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가 저점이다.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도 물가 압력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상반기말을 전후해 긴축 강도를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제 개선세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박형중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1.5%, 전년비 4.4%
물가가 높기는 했지만 소비가 탄력을 덜 받았다.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연간 저점은 1분기로 보며 성장률 측면에서 경기선행지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국내총생산은 4.9~5.0%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