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①11월 소비자물가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0-11-26 오전 11:30:48
수정 2010-11-26 오전 11:30:48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다음은 11월 소비자물가(CPI)에 대한 전문가별 코멘트.
◇김윤기 대신경제연구소 경제조사실장
-전월비 -0.2%, 전년비 3.7%
전월대비 농축수산물가격이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공업제품과 서비스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소비자물가는 3%대 중후반의 높은 증가율이 예상된다. 11월 소비자물가는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큰 폭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근원인플레이션 압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난해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향후 근원인플레이션은 점차 빠르게 상승하여 내년 중반에는 3%에 이르는 등 높아진 물가수준은 통화정책의 정상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농산물가격이 빠르게 안정되면서 소비자물가는 전월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이 소비자물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전세금도 집세에 점차 반영될 수 있어, 소비자물가 전월비 하락은 일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원자재 가격 등 수입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신선류 제품 가격의 하락 안정에 힘입어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년동월 기준 물가는 3% 후반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