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③1월 소비자물가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1-27 오전 9:40:38
수정 2011-01-27 오전 9:40:38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유가와 원자재 가격상승, 한파와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 설 성수용품 수요 확대 등으로 채소류와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할 것이다.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공산품 가격은 큰 폭의 상승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1월의 소비자물가 상승세를 견인하는 요인은 석유제품 가격의 상승과 수급 불안 재현에 따른 수산물과 축산물 가격 급등, 그리고 외식비 상승, 전세가격의 점진적 상승 등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분기 중 3.9~4.0%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다 2분기 이후 안정화될 것이다.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5%로 전망한다. 1월 국내 물가지수는 2월 초 설을 앞두고 신선식품물가와 구제역 파동을 겪고 있는 육류 가격 상승 여파로 식품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전세가격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으며 유가상승에 따른 수도광열비와 교통비가 증가하면서 물가상승을 주도했을 전망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물가 안정 노력이 유지되고 있지만 폭설, 한파와 구제역 등 요인으로 인해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대외 원자재 상승이 겹치고 있어 1월 역시 물가 불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월말은 설 수요도 보태진다는 점도 감안된다. 1월 소비자물가는 한국은행 물가 목표치 상단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상승과 원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수입 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소비자물가도 석유류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