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2차상장 추진 UMS홀딩스 481억~534억 공모
DR 1100만주 발행계획..원주교환비율 10대 1
DR당 공모 희망가격 범위 4370~4850원 수준
등록 2011-05-16 오전 9:59:22
수정 2011-05-16 오전 9:59:22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한국 증시에 2차 상장을 추진중인 싱가포르 업체 UMS홀딩스리미티드가 증권예탁증권(DR·Depositary Receipt) 1100만주 발행을 통해 481억~534억원 규모의 상장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16일 IB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한 UMS홀딩스는 한국증시에 DR 1100만주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UMS홀딩스는 지난 2001년 5월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된 업체로 이번에 코스닥시장에 2차 상장을 신청했다. 원주대 DR 비율은 10대 1이다. DR 상장을 위해 원주 1억1000만주를 발행하게 된다. 현재 DR당 공모희망가격 범위(밴드)는 4370~4850원이다. 밴드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UMS홀딩스가 상장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481억~53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통상 예비심사가 2개월 가량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거래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게 되면 일반공모를 거쳐 이르면 8~9월 2차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기업은 총 18개사로 코스닥은 중국 11개사, 미국 및 일본 각각 1개사 등 13개사에 이른다. UMS홀딩스의 2001년 1월 설립된 지주회사로서 시가총액은 예심청구일 기준으로 2억싱가프로달러(SGD, 약 1759억원) 수준이다.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등에 소재한 반도체장비 시스템 및 부품 자회사들을 두고 있다. 주요주주는 앤디루엉(32.0%), 퀘스트월드(9.4%),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6.0%)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자기자본(IFRS, 2010년 12월말 기준환율1SGD=884.00원)은 1582억원이다. 2009년 매출 418억원에21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이 1141억원으로 증가한 가운데 25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흑자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