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글라스 전문기업 유티아이, 증권신고서 내고 9월 상장 추진
시트공정 활용한 글라스 생산…삼성전자 1차 협력사
등록 2017-08-21 오전 9:02:12
수정 2017-08-21 오전 9:02:1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초소형·초박형 글라스 전문기업 유티아이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2010년 설립한 유티아이는 세계 최초 시트(Sheet) 공정을 활용한 카메라 윈도우 커버글라스 양산에 성공했다. 대형원장 생산 방식(SheetProcess), 레이저 커팅(Laser Cutting), 글라스 다이렉트패터닝(GDP) 핵심기술을 보유했다. 셀 단위 생산과 달리 시트 상태에서 전체 공정 진행 후 최종 공정에서 완벽하게 분리하는 레이저 절단기술로 높은 수준의 수율과 생산성을 확보했다. 별도 패턴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독자 개발한 GDP 기술로 다양한 패턴을 유리에 직접 구현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초고강도 강화글라스를 생산해 사물인터넷(IoT)·지문인식센서·IR필터용 글라스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할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2015년 의 1차 협력사로 등록해 매출액은 같은해 153억원에서 작년 389억원으로 15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31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5%다. 박덕영 대표이사는 “초소형·초박형 강화유리 사업은 정보기술(IT)기기 진화·소형화와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초기 단계”라며 “상장을 통해 다양한 전방산업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거래선을 확대해 글로벌 리딩글라스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상장을 위해 구주매출 12만주와 신주모집 100만주 등 총 112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2만8000~3만3000원으로 총 314억~370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내달 11~12일 수요예측 후 18~19일 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시기는 내달 말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