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투자

⑤"성장·물가 균형 시험대"

이흥모 한국은행 해외조사실장 인터뷰

등록 2011-02-08 오전 10:14:05

수정 2011-02-08 오전 10:14:05

  • facebook
  • facebook
  • twitter
  • link_url
  • print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이흥모(사진) 한국은행 해외조사실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새해 전세계 경기가 견조한 성장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대략적인 글로벌 경기 전망을 한다면.

▲대부분의 경제예측기관들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4%대로 잡고 있다. 2년 연속 4% 이상 성장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말부터 미국 경제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어 선진국 전체의 성장률이 당초 전망됐던 2% 초반보다 높아질 수도 있다. 결국 리먼 브러더스 파산과 같은 초대형 돌발변수만 재발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경기는 무난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다.

- 불안요인은 여전한 듯하다. 글로벌 경기에 해가 될 수 있는 리스크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는가.

▲여러 불안요인들이 곳곳에 잠복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크게 부각될 가능성이 있는 리스크 요인으로 유럽 재정위기와 신흥시장국의 인플레이션 등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 한은이 얼마 전 내놓은 보고서에서도 유럽의 재정위기가 올해 안에 뚜렷한 해법을 찾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선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도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다. 포르투갈이 국채 발행에 성공하고는 있지만 문제는 금리다. 포르투갈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6% 후반인데, 시장에서는 7%를 한계수준으로 보고 있다. 포르투갈이 구제금융을 받을 경우 다음 타깃은 스페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은 경제나 부채규모나 이전 세 나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큰 나라로 구제금융 가능성이 시장에서 회자되면 세계 금융시장은 큰 충격을 받을 것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연이어 터져 나오는 유로 회원국의 부채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지금은 구제금융이라는 땜질식 처방으로 대처해 가고 있지만 언제까지 그럴 수는 없을 텐데, 여기저기서 근본적 처리방안이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회원국간 입장이 달라 합의를 끌어내기가 어렵다. 합의가 어렵다는 사실이 유럽연합의 딜레마이고 어려움이다.

- 신흥 시장국의 인플레이션 문제는 어떤가.

▲브릭스(BRICs) 4개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신흥시장국들도 높은 인플레이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들 나라의 인플레이션은 대부분 식품가격 상승에서 비롯된 것이다. 소득수준이 낮은 신흥시장국에서 생필품인 식품가격 급등은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자칫 사회적 동요와 불안으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률을 오버킬(overkill)할 정도로 과격하게 정책을 구사하지는 않겠지만, 성장과 물가 사이에 적합한 균형을 찾아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바람직한 정책조합을 찾아내야 하는 시험대에 많은 신흥시장국 정부들이 서 있는 셈이다.

- 미국경제 상황에 따라 언제든 다시 환율전쟁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미국 소비가 살아나고 있어 약(弱)달러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유인이 적어졌다. 만만한 상대가 아닌 중국이 공개적으로 위안화의 점진적 절상을 천명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절상압력을 높일 수만도 없다. 지난 G20 정상회담에서 필요한 경우 신흥시장국들도 자본이동 규제를 하도록 양해한 바 있기 때문에 미국이 소리나게 약(弱)달러 정책을 밀고 나가기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생각만큼 미국 경제가 회복되지 못하거나 고용시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환율을 둘러싼 갈등이 재연될 소지도 있다.

-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는데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행보와 그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어떨까.

▲역사적으로 연준이 금리인상 사이클에 들어선 것은 고용시장이 충분히 회복됐다고 판단할 때였다. 미국 물가가 1%대의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당분간 연준의 통화정책은 고용동향에 중점을 둘 것이다. 연준은 실업률과 신규고용이 함께 개선되고, 그러한 추세가 수개월 이상 지속돼야만 움직일 것이다. 올해 안에 이러한 전제조건이 충족될 것인지가 관건인데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본다.

이정훈 기자

futures@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이정훈 기자

futures@
    광고배너
    인기기사
    • 1

      투자 무신사 첫 리빙 투자처 '흔들'…비아인키노 회생 신청
    • 2

      투자MBK 최대주주 내려놓자...홈플러스 관리인 바뀐다
    • 3

      투자“AI 에이전트 시대, 블록체인이 차세대 원장”
    • 4

      크레딧 1조 증자 효과…우리투자증권,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상향
    • 5

      트렌드솔리다임 상장 접은 SK하이닉스…주주환원 속 자금조달 셈법은
    SRE 랭킹
    • ▪  메리츠증권(주)AA
    • ▪  하나캐피탈(주)AA-
    • ▪  한국공항공사AAA
    • ▪  (주)우리금융지주AAA
    • ▪  (주)한진BBB+
    • ▪  경상북도개발공사A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