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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폴)②9월 소비자물가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0-09-28 오전 9:59:06
수정 2010-09-28 오전 9:59:06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동월비 3.0%, 전월비 0.5%
집중호우를 비롯한 국내외 이상기후에 따른 신선제품 가격 상승과 추석연휴 영향으로 전년대비 물가상승률은 3%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석태 SC제일은행 이코노미스트
전년동월비 2.8%, 전월비 0.3%
기저효과 때문에 소비자물가지수와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을 것이다. 추석 명절과 이상 기후로 신선식품 물가 강승세가 이어졌겠지만, 유가하락으로 일부 상쇄됐을 것이다.
◇윤창용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동월비 2.8%, 전월비 0.3%
기상악재에 따른 농산물 작황 악화, 명절수요 등에 따라 농축수산물 물가 불안은 계속됐다. 다만 선진국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국제원자재가격 조정과 7월부터 재개된 원화절상 흐름이 공업제품 물가 안정에 기여했을 것이다. 실제로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완만한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동월비 2.9%, 전월비 0.4%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비 2.9% 상승하며, 3%선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특수로 인해 농축수산물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집세 및 공공요금 등 서비스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9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기준으로 0.4% 상승하며, 7~8월의 0.3% 상승보다 상승세가 확대될 것이다. 4분기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가격의 반락 정도와 달러-원 환율의 하락 정도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이 요인이 큰 폭의 물가안정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 한 10월부터 소비자물가의 전년동기비 상승률은 3%선 상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
전년동월비 3.0%, 전월비 0.5%
9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5%, 전년동월비 3.0%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가가 전달 수준에서 횡보세(WTI 기준, 배럴당: 8월 76.6달러→ 8월(E) 75.9달러)를 보이고 환율이 하락(원/달러 환율: 8월 1180.1원→ 9월(E) 1168.8원)하면서 거시 여건은 물가에 다소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태풍과 국지성 집중 호우등에 따른 기상악화로 수확기를 앞둔 과실 등 농산물 전반에 걸쳐 공급 애로가 발생한 가운데 추석 요인이 겹치면서 농산물 부문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