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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폴)①9월 소비자물가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0-09-28 오전 9:59:00
수정 2010-09-28 오전 9:59:0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다음은 9월 소비자물가 전망치에 대한 전문가별 코멘트다.
◇김윤기 대신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
전년동월비 2.9%, 전월비 0.4%
이상 기후로 인한 농수산물가격 급등세가 이어지고 공공 및 개인 서비스가격도 상승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분기가 시작되는 10월부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총수요압력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요인과 공공 및 서비스가격 인상 여파로 3%대 중반의 높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김재홍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동월비 2.8%, 전월비 0.3%
유가가 횡보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악화에 따른 추수부진과 추석명절에 따른 신선식품 수요 확대로 전월보다 물각상승세는 확대됐을 것이다. 집세 및 공공요금 인상도 물가에 부담요인이다. 다만 원화강세는 물가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동월비 3.1%, 전월비 0.6%
9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6%로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국제유가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석유류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을 장마 및 추석 특수 등에 따른 농산물가격 급등이 9월 소비자물가의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9월 소비자물가의 전년동월비도 3.1%로 상승해 전월(+2.5%)보다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9월 소비자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3%를 넘어서겠지만, 수요 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판단이다. 9월 근원인플레이션(Core CPI)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9% 상승에 그쳐 지속적인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요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지 않음을 확인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농산물가격은 점차 하향 안정되겠지만, 농산물가격의 하락이 제한적이고 4분기중 공공요금 인상이 단행된다면 소비자물가는 당분간 3% 초반대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동월비 3.0%, 전월비 0.5%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이 공산품 및 서비스 가격 상승에 다소 기여한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에 근접함에 따라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또 4분기 소비자물가 역시 3.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동월비 3.0%, 전월비 0.5%
이상 날씨 및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 추석에 따른 계절적요인 등으로 인해 물가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 기준 3% 수준에 근접할 전망이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당분간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면서 금리정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