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KMH, 코스닥 입성 재도전..공모액 300억대 계획
지난해 5월 미승인판정..유료성인방송채널 분사
공모 309만주 잠정계획..희망가 9500원~1만1500원 수준
등록 2011-02-16 오전 9:38:05
수정 2011-02-16 오전 9:38:05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지난해 5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에서 미승인을 받았던 케이엠에이치(KMH)가 증시 상장을 재추진한다. 공모규모는 294억~356억원으로 잠정 계획하고 있다.
16일 IB업계에 따르면 케이엠에이치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 14일 상장예심을 청구했다. 케이엠에이치는 지난해 3월 상장예심을 청구했지만 유료성인방송채널의 적정성 등의 문제로 결국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케이엠에이치는 유료성인방송채널을 분사하고 개선된 실적을 기반으로 9개월만에 다시 상장에 도전한다.
청구일 현재 공모주식은 309만주를 계획하고 있다. 전량 신주모집이다. 주당희망가격범위(밴드)는 9500원~1만1500원(액면가 500원)이다. 이에 따라 밴드가격 내에서 공모가격이 확정될 경우 공모금액은 294억~35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상장심사에 통과할 경우 일반공모를 거쳐 5월중에는 상장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엠에이치는 방송프로그램 송출 서비스업체로 지난 2000년 설립됐다. 현재 최대주주는 최상주 회장으로 특수관계자를 포함해 56.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투원미디어가 18.46%,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5.75%를 가지고 있다. 케이엠에이치의 2009년말 현재 자본금 규모는 46억원이다. 매출액은 189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