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이크레더블(092130) 소액주주들이 회사측을 상대로 압박에 들어갔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크레더블 의결권 3.11%(38만2823주)를 보유하고 있는 소액주주들이 회사측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내용증명서를 보냈다.
소액주주들이 원하는 요구사항에는 ▲액면분할,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과 대주주와 소액주주간의 차등배당 ▲모기업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의 낙하산 인사 중단 ▲소액주주가 추천하는 외부인사의 감사선임 등이 포함됐다.
소액주주를 대리하고 있는 트리즈파트너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회사측에 내용증명을 통해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면서 "회사측이 적극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지 않을 경우 정기주총에서 감사 선임 등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추가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크레더블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로 전자상거래와 신용조회업무를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