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도이치 "올해 美 성장률 전망 3.3→4.3% 상향"
등록 2011-02-09 오전 9:25:01
수정 2011-02-09 오전 9:25:01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도이치방크는 올해 미국의 GDP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3%에서 4.3%로 1%포인트나 높인다고 9일 밝혔다.
도이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1월 고용보고서에서 기상악화에 따른 요인을 제거하고 보면 고용시장이 의미있는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실업률은 최근 2개월간 0.8%포인트나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 1958~1959년 이후 최대 낙폭"이라고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1950~1951년, 1954~1955년에도 0.8%포인트 하락한 적이 있는데, 이 세 번 모두 이후 12개월간 실업률은 평균 1.3%포인트나 더 떨어진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이치는 올해 미국의 실업률 전망치를 종전 8.8%에서 7.8%로 하향 조정했다.
또 작년 4분기 GDP성장률에서 보듯이 최종판매가 7.1% 성장한 반면 재고 증가는 700만달러에 그쳤다는 점에서 추가 재고 비축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도이치는 이같은 고용 개선과 재고 증가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3%에서 4.3%로 1%포인트나 상향 조정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성장률 전망을 종전 3.5%에서 4.5%로 높였고 2분기는 3.3%에서 4.8%로, 3분기는 3.3%에서 3.5%로, 4분기는 3.2%에서 4.3%로 각각 높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