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②3월 광공업생산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4-27 오전 9:13:01
수정 2011-04-27 오전 9:13:01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3월 광공업생산에 대한 전문가들의 코멘트입니다. (순서없음)
◇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이코노미스트
MENA 지역 불안, 동일본 지진에도 불구하고 석유/철강 제품을 비롯한 주력상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로 3월 수출이 전년대비 28.9% 증가하는 등 우호적인 대외적 수요가 수출제품 출하를 중심으로 산업생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윤창용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구정연휴로 인해 1~2월 중 일시적인 마찰이 있었지만 수출 호조가 지속된 점에서 볼 때 광공업 생산은 한달 만에 증가 반전됐을 것이다. 일본의 대지진에 따른 반사수혜 등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3월 중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기계장비, 화학제품, 자동차, 철강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여 전년동월대비 11.0% 증가했는데, 이러한 점 역시 광공업 생산의 양호한 증가세가 유지됐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월에 이어 3월에도 전월대비 0.1P 떨어지며, 경기 상승세가 다소 정체됐음을 확인시켜줄 것이다. 1월에는 8개 구성항목 모두가 동행종합지수에 긍정적이었지만 2월에는 긍정적 항목이 4개로 대폭 줄었으며, 4월에도 4~5개 항목만이 긍정적일 것이다. 동행종합지수는 2월에 이어 3월에도 전월대비 0.3% 정도 오를 것이나, 추세변동치를 제거한 순환변동치는 2개월 연속 소폭 조정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2개월 연속 반등했다가 2월 중 반락했던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3월에도 추가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기대지수와 기계수주액, 건설수주액, 순상품교역조건, 종합주가지수, 금융기관유동성은 거의 부정적 영향이 확실하다. 3월 선행종합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하고,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1.7%로 전월대비 0.7%P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이환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2월 중 설날 연휴로 인해 감소하였던 산업생산이 정상화되며 전월대비 큰 폭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일본 지진 사태로 인한 일부 업종의 조업 차질로 1월의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 13.4%보다는 낮은 증가세가 예상된다.
◇ 오석태 SC제일은행 이코노미스트
설날 연휴 효과를 감안할 때 완만하고 꾸준한 회복세로 해석된다. 향후 단기 전망은 반도체를 비롯한 IT산업의 회복 강도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3월 광공업생산은 강력한 부정적 기저효과를 극복하며 전년동기비 두 자리수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월간기준 사상최대를 기록한 수출호조와 재고부담 축소에 따른 생산 확대요인이 가세하며, 4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기비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전체로도 전년동기비 11.2% 증가하며, 전년 4분기의 11.7% 증가에 이어 강력한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대지진에 따른 부품공급 차질요인이 2분기에 작용할 것이나, 그보다는 경합관계에 있는 일본 수출 차질로 인해 자동차 및 석유화학 등에서의 생산확대효과가 더 큰 전망이다. 수출여건의 일부 불안요인도 나타나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경제 호조세가 이어지는 한 수출호조를 바탕으로 한 국내 제조업경기의 강력한 확장기조는 2011년 중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