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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수출 길 뚫는다
지경부, SW 수주상황실 가동
등록 2011-10-17 오전 11:00:00
수정 2011-10-17 오전 11:00:00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전자정부 수출을 위해 IT 서비스 해외수주 전담기구가 가동된다.
17일 지식경제부는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내 SW수주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SW수주상황실은 국내기업이 진출 가능한 국가의 IT 서비스 프로젝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미래 유망프로젝트를 발굴해 컨설팅 단계부터 사업발주까지 전 단계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정부 IT 서비스 분야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이 추진하는 국가 정보화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나라가 축적하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연합(UN)과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전수할 방침이다.
전자정부 등 IT서비스 수출은 사업 수주기간이 길어 국내 기업이 수주 마케팅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수주상황실은 해외 IT서비스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 및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국내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도국 정부가 발주하는 사업 대부분이 국제기구 자금과 연계돼 추진된다는 점을 고려해 세계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 같은 곳과 핫라인을 구축해 발주자금 조달을 연계해주는 역할도 할 방침이다. 한편 지경부는 이날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SW수주상황실 개소식을 열고 SW 해외 진출 성공 사례집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