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엘티에스 상장심사 청구..공모 290억~320억 이를 듯
대표주관 우리투자證..이르면 5월 공모, 6월 상장 예상
공모주식 72만주 가량 잠정 계획..밴드 4만~4만4200원
등록 2011-02-28 오전 9:04:50
수정 2011-02-28 오전 9:04:50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레이저 응용기기 전문업체 엘티에스(LTS)가 상장예비심사를 청구, 증시상장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현재 공모규모는 290억~32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고, 이르면 올 상반기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IB업계에 따르면 엘티에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 25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대표주관회사는 우리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통상 예비심사에 2개월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심사 통과시 엘티에스는 이르면 5월 일반공모를 거쳐 6월쯤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주관회사 등에 따르면 엘티에스는 72만주 가량의 상장공모를 잠정 계획하고 있다. 주당희망가격 범위(밴드)는 4만~4만4200원(액면가 50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할 때 공모금액은 290억~32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엘티에스는 지난 2007년 1월 설립된 레이저 응용기기 전문업체다.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은 374억원, 자기자본은 374억원이다. 박홍진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서 63.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설립된지 4년 밖에 안됐지만 주식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었던 데는 최근의 실적 신장이 뒷받침된 것으로 풀이된다. 엘티에스는 설립 첫해 매출 68억원에 순이익은 6400만원 가량에 불과했다. 하지만 매출은 2008년 112억원, 2009년 128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503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순이익 또한 2008년 이후 2억원, 3억원에 이어 2010년에는 8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