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대창스틸 예비심사 신청..상장 본격화
이르면 8월 가능할 듯..400만주 108억~132억 공모계획
등록 2011-05-02 오전 8:46:43
수정 2011-05-02 오전 8:46:43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냉연강판 전문업체 대창스틸(옛 대창철강)이 예비심사를 신청, 증시 상장을 위해 본격 나섰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이르면 8~9월 입성이 기대된다.
2일 IB업계에 따르면 대창스틸은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KRX)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대표주관회사는 하나대투증권이 맡고 있다. 예비심사에 통상 2개월 가량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대창스틸이 적격판정을 받으면 일반공모를 거쳐 이르면 8~9월쯤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주식은 400만주다. 주당 희망가격 범위(밴드)는 2700~3300원(액면가 500원)이다. 이에 따라 향후 공모가격이 밴드가격 내에서 결정될 경우 공모금액은 108억~13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창스틸은 1980년 6월 설립된 냉연강판 생산·판매업체다. 인천 및 충남 아산에 3개 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해 말 총자산은 2043억원이고, 자기자본은 877억원에 이른다. 자본금은 60억원(발행주식 1200만주)로 문창복 대표이사(47.0%)가 특수관계인을 포함, 92.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급속도로 영업실적이 신장됐다. 2009년 2028억원이던 매출은 2857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118억원으로 늘어났고, 순이익은 3억원에서 95억원으로 급신장세를 보였다. 대창스틸은 알루미늄 가공업체 대창알텍을 계열사로 두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