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전문가별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과 이유. 참고☞
(이데일리폴)3분기 성장세 둔화..전기비 0.7%↑ .
◇ 김영삼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 전기비 0.8%, 전년비 4.6% 2010년 3분기 한국 경제는 전기비 0.8%, 전년동기비 4.6%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분기에 이어 수출과 생산의 호조에 따라 3분기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분기 말로 다가갈수록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생산과 가동률도 8월을 고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경기 회복을 이끌던 IT부문의 회복세 약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해외수요 위축으로 수출 또한 감소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중국의 견조한 수요 증가로 한국의 수출이 상대적인 수혜를 입고 있지만 전반적인 수출 둔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따라서 3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은 2분기에 비해 하락한 전기비 0.8%가 예상된다. 또한 이러한 경기 둔화 국면은 4분기에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윤기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전기비 0.5%, 전년비 4.5%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 전기비 0.5%, 전년동기대비 4.5% 예상된다. 연간으로 6.1%다. 우리경제는 3분기 중 광공업생산, 서비스업의 꾸준한 증가로 경기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9월 중 추석연휴에 따른 영향으로 생산이 크게 둔화된 점이 일정부문 3분기 성장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0.9%, 전년비 5.2% 3분기 국내총생산은 전분기비 0.9%, 전년동기대비 5.2% 증가가 예상된다. 수출호조가 내수로 완만히 파급되고 있고 설비투자와 소비지출이 비교적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투자 부진 지속이 다소 성장률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글로벌 경기둔화가 국내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신흥공업국 고성장이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4분기 중 전분기비 성장률이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하락할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올해 경기의 저점은 3분기 중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