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재정부·한은 "고용여건 불확실성 상존"(상보)
"중국 경제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 크지 않다"
등록 2011-10-25 오전 9:35:19
수정 2011-10-25 오전 10:07:51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5일 중국 경제의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지만 우리나라의 고용여건에는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윤 재정부 제1차관과 이주열 한은 부총재는 이날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4차 거시정책협의회에서 "중국경제는 비은행권 부실, 주택가격 급락 가능성 등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 "중국의 성장세가 둔화되더라도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고 리스크 요인들이 단기간내에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들은 중국 경제의 동향과 리스크 요인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기관은 최근 우리나라 고용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금년들어 큰 폭의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고용률·실업률 등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등 고용사정이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고용여건의 불확실성이 상존해 향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조적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재정부와 한은은 거시정책 운영의 정책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월 1회 거시정책협의회를 열어 경제정책 현안을 조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