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뷰티 전문기업 뷰티스킨이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887개 기관이 참여해 181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참여 물량이 공모가 상단(미제시 6.6% 포함) 이상을 제시했다.
확정된 공모가에 따라 뷰티스킨의 전체 공모금액은 11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919억원이다.
뷰티스킨은 지난 2011년 설립됐다. 화장품 브랜드, 제조, 유통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확립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48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을 기록했다.
뷰티스킨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공장 리모델링 및 제조설비 확충 △원진 브랜드 이너뷰티 제품 개발 및 고품질 원료 개발 △자사 브랜드 마케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13~14일 일반청약을 거쳐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DB금융투자다.
김종수 뷰티스킨 대표이사는 “뷰티스킨은 장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더 고도화된 원료 연구 개발과 자사 브랜드파워 강화 및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