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메릴린치 "물가이슈 여전..두달내 추가 금리인상"
등록 2011-05-16 오전 8:26:05
수정 2011-05-16 오전 8:26:05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BoA메릴린치는 한국내 물가 이슈가 여전하다며 한국은행도 이를 감안해 두 달내에 추가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릴린치는 16일 "한국은행은 5월에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가 안정되긴 아직 멀었다고 언급했고 실제 인플레에 대한 낙관론도 일러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4월에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로 다소 둔화되긴 했어도 여전히 2~4%인 한국은행 물가 목표범위를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또 "5월 통화정책방향도 4월로부터 변한 것이 없었다"며 "한국은행은 수출이 강하고 내수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상승압력을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메릴린치는 "다만 최근 가파른 유가 하락과 원화 절상이 즉각적인 금리 인상 여지를 줄인 것 같다"면서도 "우리는 이를 금리 정상화 기조가 멈춘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한국은행이 100bp 금리 인상을 단행해왔지만 아직 기준금리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인플레이션이 통화정책 핵심변수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향후 2개월내에 금리 인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