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씨티 "물가부담 여전..연내 50bp 추가 금리인상"
"5월에 금리 인상할듯"
등록 2011-05-12 오전 8:12:49
수정 2011-05-12 오전 8:12:49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씨티그룹은 한국의 물가 부담이 여전한 만큼 이를 제어하기 위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월에 한 차례, 하반기에 또 한 차례, 총 50bp 추가 인상을 점쳤다.
씨티는 12일 "수출 호조와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매달 30만개 이상 일자리 증가가 기대된다"며 성장에 후한 점수를 줬다.
이에 따라 인플레 압력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인플레 기대심리도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씨티는 "최근 공공 에너지 요금 인상도 물가 부담에 한 몫할 것"이라며 "5월에 이미 가스요금이 4.8% 인상됐고 하반기초에 전기요금 4% 인상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어인플레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4분기에는 헤드라인 물가를 앞지를 것"이라며 이같은 부담으로 인해 이달 금통위에서 25bp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고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인상돼 연말 기준금리가 3.5%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