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ING "정부 물가잡기 주력..2월포함 100bp 금리인상"
등록 2011-02-10 오전 7:59:40
수정 2011-02-10 오전 7:59:40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ING는 한국정부가 물가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월 금통위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이를 포함해 연내 총 100bp 추가 인상을 점쳤다.
ING는 10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 GDP성장률 5%와 소비자물가 상승률 3%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대안을 사용하겠다고 했다"며 "올해 컨센서스는 성장 4.3%, 물가 3.5%이고 우리 전망치는 4.8%, 3.6%인데, 이를 감안할 때 한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전망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ING는 "일단 이번주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을 예상하며 이를 포함해서 3분기까지 추가로 100bp 더 인상해 기준금리를 3.75%까지 올릴 것"이라며 "이는 한국 국채에는 악재가 될 것이며 현재 4.09% 수준인 국고채 3년 금리는 4.6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인플레가 올해 한국경제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본다"며 "2년간 동결됐던 공무원 급여가 5.1% 인상될 예정이고 이는 코어인플레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ING는 "올해 인플레 전망치를 종전 3.0%에서 3.6%로 상향 조정했다"며 "8월까지 헤드라인 인플레가 4%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코어인플레도 3%를 간 뒤 연말에는 두 물가지수 모두 3%에 수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