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골드만삭스 "75bp 추가 금리인상..6월에 인상재개"
등록 2011-05-16 오전 7:57:22
수정 2011-05-16 오전 7:57:2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골드만삭스는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여전히 금리 정상화 기조가 유효하다며 연내 75bp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다음번 금리 인상 시점은 6월로 봤다.
골드만삭스는 16일 "한국은행이 5월 금통위에서 예상을 깨고 금리를 동결했지만 통화정책방향에서는 대외 하방리스크를 강조했고 지속적인 인플레 상승 우려를 드러냈다"며 "이런 점에서 성명서 자체는 매파적이라고 할 수 있고 이는 금리 추가 인상 시그널을 준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내 3.75%까지 75bp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했다. 다음번 금리 인상은 6월로 점쳤다.
골드만삭스는 "인플레 압력은 여전히 강하고 아웃풋갭이 플러스로 돌아서고 있고 노동시장도 개선되고 있다"며 "실제 5월에 다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점쳤다.
또 이같은 금리 인상을 감안하면 달러-원환율이 추가로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며 3, 6, 9개월 환율 전망치는 여전히 1050원, 1030원, 103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