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크레디트스위스, 추가금리인상 전망 125→75bp 하향
"금리 정상화속도 더뎌질 듯"
등록 2011-05-16 오전 7:44:41
수정 2011-05-16 오전 7:44:41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정상화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며 연내 추가 금리 인상 전망폭을 종전 125bp에서 75bp로 50bp나 낮춰 잡았다.
CS는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동결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와 다른 서프라이즈였다"며 "이같은 금리 동결은 3가지 요인에 따른 것인데, 최근 국제유가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고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로 둔화되고 있고 건설과 부동산부문 모멘텀 둔화도 한 몫했다"고 밝혔다.
CS는 "이같은 최근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은 성장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을 바꾸지 않았고 5월 금리 동결도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의 중단으로 보지 않지만, 정상화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다소 더뎌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종전에 올 연말 기준금리 목표치인 4.25%를 3.75%로 50bp나 낮춰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