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유원컴텍(036500) 대주주가 7년여 만에 지분을 팔아 그 배경이 관심이 쏠린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유원컴텍 최병두 대표이사는 보유주식수 339만3809(23.7%) 중 40만주를 보험사에 장 마감후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이날 유원컴텍 종가(5660원) 기준으로 23억원 규모다.
기존 보유주식의 11.7%에 이르는 물량으로 이에 따라 지분율은 21%로 낮아졌다. 최 회장이 소유지분을 매각(보통주 기준)한 것은 지난 2005년 2월 이후 7년여 만이다.
회사관계자는 “대주주가 지분을 판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개인적 지분을 매각한 것이라 그 이유를 알 수 없으며 경영권에 문제가 생길 만큼의 물량도 아니다”고 말했다.
유원컴텍은 기능성 복합화학소재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320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중국 자회사가 중국 현지 투자기관 및 증권회사로 부터 260억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이를 발판으로 2014년 중국증시 상장 추진을 밝혀 주목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