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ING "올 추가 금리인상 75→50bp" 전망 수정
"내수부양 고려해 금리 덜 올릴듯"
등록 2011-04-27 오전 7:28:36
수정 2011-04-27 오전 7:28:36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유럽계인 ING그룹이 올해 추가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수정했다. 내수 부양을 위해 한국은행이 금리를 덜 올릴 것이라며 한 발 물러섰다.
ING는 27일 "(이날 발표되는) 올 1분기 한국 GDP성장률이 계절조정 전기대비로 2.7%나 성장했을 것으로 보이며 전년동기대비로는 5.2%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ING는 "이처럼 수출주도형 경제 하에서 수출은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가 견조한 상태지만 내부적으로는 내수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라며 "이는 주택 건설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도 내수 부양을 위해 부동산시장 부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이런 점에서 한국은행도 금리 인상에 덜 적극적일 것"이라며 올해 75bp 금리 인상폭 전망을 50bp로 하향 조정했다. ING는 7월말까지 기준금리가 3.50%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