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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씨티 "한은 비둘기파로 전환..금리정상화는 유효"

"연내 50bp 추가 인상" 전망

등록 2011-05-16 오전 7:35:50

수정 2011-05-16 오전 7: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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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씨티그룹은 한국은행이 종전 매파적인 기조에서 비둘기파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다만 기준금리 정상화 기조 자체는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씨티는 16일 "한국은행은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예상외로 동결했다"며 "통화정책방향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국내외 경제가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수요압력에 따른 향후 인플레 상승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고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도 기자단감회에서 현재 물가수준은 여전히 한국은행 물가 목표범위를 벗어나 있는 만큼 불편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또 "김 총재는 금통위가 대내외 경기 하방리스크를 신중하게 분석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히면서 국제 원자재 가격 방향성과 국내적으로 저축은행 문제 등을 변수로 꼽았다"며 "다만 이런 요인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이런 점에서 한국은행의 톤이 비둘기파로 변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격월 금리 인상을 따르지 않았고 비둘기파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한국은행이 금리 정상화 기조를 버리지 않았다고 본다"며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은 유지했다.

이정훈 기자

fu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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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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