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5월 회사채 발행 크게 줄었다…‘AAA’ 뺀 全 등급서 감소
등록 2016-06-28 오전 6:00:00
수정 2016-06-28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올 5월 중 공모를 통한 기업의 회사채 발행 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우량 등급인 ‘AAA’급을 제외한 모든 등급에서 발행이 줄었다. 주식 발행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중 회사채 발행 규모는 10조 934억원으로 전월대비 29.7% 줄었다. 주요 발행사는 우리은행(1조 1954억원), KB금융지주(1조 500억원), 하나은행(6000억원), 포스코(5000억원), LG디스플레이(3000억원) 등이다.
일반 회사채는 36건, 3조 47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2100억원 감소했다. 주로 운용자금 목적의 중기채 위주로 발행됐고 올해 처음으로 만기 1년 이하 단기채 300억원이 발행됐다.
금융채는 94건, 3조 1260억원으로 23.6% 줄었고 은행채는 19건, 2조 3754억원으로 31.8% 감소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유동화 실적이 줄면서 전체 발행액이 46.5% 줄어든 1조 1220억원에 그쳤다. 회사채 잔액은 405조 9952억원으로 0.3% 늘었다.주식 발행규모는 5건 1696억원으로 전월 대비 0.8% 줄었다. 기업공개는 2건, 1268억원으로 6.2% 증가했고 유상증자는 3건, 428억원으로 17.2% 감소했다.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17조 1863억원으로 2.4% 증가했다. CP는 25조 6998억원으로 5.0% 줄었고 전단채는 91조 4865억원으로 4.7% 증가했다. CP와 전단채 잔액은 163조 2330억원으로 1.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