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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안전자산 효과에 사흘째 강세
등록 2010-11-30 오전 5:44:19
수정 2010-11-30 오전 7:07:53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29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내며 사흘째 가격 상승세를 지속했다. 아일랜드에 대한 구제금융 결정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위기 확산 우려가 이어지며 안전자산 수요를 높였다.
오후 3시33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348%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2.8351%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039%포인트 내린 0.5118%를, 5년물은 0.0197%포인트 떨어진 1.5101%를, 30년물은 0.0538%포인트 밀린 4.1564%를 각각 나타냈다.
전일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아일랜드에 대한 85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안을 승인했다. 그러나 유로존 재정위기는 다른 주변국들로 확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
이같은 우려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되며 미국 국채와 달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이날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존에 발표한 양적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국채를 매입한 전도 국채시장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