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피앤씨테크·바이오리더스 등 알짜기업 증시 입성
등록 2016-07-02 오전 6:00:00
수정 2016-07-02 오전 6:00:00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이번주(4일~8일)에는 피앤씨테크와 바이오리더스 등 알짜 기업들이 증시에 입성한다. 이들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한 만큼 코스닥시장에 무난히 안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달 4일 제어계측기기 전문기업인 피앤씨테크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앞선 지난달 23일 진행된 공모청약에서는 청약 경쟁률이 679.77대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조8374억원이 모집됐다. 개인 투자자에게 배정된 주식 53만주에 3억6027만주가 청약됐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도 피앤씨테크는 306.39대1의 경쟁률로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1만2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상장 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다. 피앤씨테크는 지난해 매출 239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48억원을 나타냈다. 공모자금은 신규 생산설비 증설와 연구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바이오기업 바이오리더스 역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개인 투자자 청약 경쟁률이 1,222.58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2조2000억원가량이 모였고 공모가는 1만5000원이다. 바이오리더스는 앞서 지난 22∼23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도 35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바이오리더스는 1999년 설립됐고 차세대 면역치료제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IB업계 관계자는 “올해 최대어로 꼽힌 호텔롯데 상장 무기한 연기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했지만 알짜 기업들이 줄이어 상장하면서 다시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