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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경제지표 호조에 가격 하락
등록 2011-01-04 오전 5:40:43
수정 2011-01-04 오전 5:40:43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채권 수익률이 상승했다.
오후 3시26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427%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3343%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158%포인트 오른 0.6013%를, 5년물은 0.0016%포인트 뛴 2.0109%를, 30년물은 0.0457%포인트 상승한 4.3846%를 각각 나타냈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2월 제조업지수가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11월 건설지출이 5개월 최고를 기록하면서 경제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인 채권 수요가 낮아지며 국채 가격은 장 중 하락세를 지속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의 일환으로 이날 77억9000만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면서 국채 가격 낙폭은 다소 줄었다.
한편 이날 일본과 영국이 휴장함에 따라 미국 채권시장의 거래는 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