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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버냉키 발언 호재에 강세
등록 2010-12-07 오전 5:51:52
수정 2010-12-07 오전 5:51:52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6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내며 2년물 수익률이 3주 최저를 기록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채권 수요를 높였다.
오후 3시39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687%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2.9386%를 기록했다. 10년물 가격이 오른 것은 나흘만에 처음이다.
2년물은 0.0476%포인트 내린 0.4247%를, 5년물은 0.0920%포인트 떨어진 1.5221%를, 30년물은 0.0635%포인트 밀린 4.2499%를 각각 나타냈다.
앞서 전일 버냉키 의장은 CBS의 `60분` 프로그램에 출연해 "채권 매입 규모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확대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면서 "이는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효력과 인플레이션, 경제 전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진행 상태라면 약 5~6%의 정상화된 실업률로 돌아가기까지는 약 4~5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